[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연대)가 미추홀구의 신청사 건립 추진을 두고 성남 대장지구 논란처럼 ‘민간기업 배불리기’가 될 것이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민간업자 측이 청사 건립비용 등 1400억원을 부담하고도 남는 개발이익이 예상된다는 것이다.이에 연대는 공공이 개입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연대는 10월4일 미추홀구에 신청사 건립 방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배포했다. 성명서에서 연대는 “공사 기간 임시청사 활용으로 수십억원의 구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입지 선정을